개는 훌륭하다 172회 고칠수 없는 공격성 호빵이 안락사 고민

개는 훌륭하다 172회 호빵이에 대한 사연을 알아보겠습니다. 보호자와 가족들에 대한 심한 입질로 큰 상처를 입는 사고도 있었다는데요, 어느 정도길래 안락사까지 심각하게 고민 중일까요? 게다가 솔루션을 위해 찾은 강훈련사도 충격적인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볼게요

 

썸네일 개는 훌륭하다 172회

목차

1. 고민견 사연 개요
2. 고민견 진단
3. 고민견 솔루션

 

1. 고민견 사연 개요

• 오늘의 주인공인 호빵이(믹스견, 2살 여아)는 어떤 개보다도 똑똑하고 애교가 많은 반련견이지만 갑자기 나타나는 심한 입질이 문제였습니다.
• 가볍게 시작된 입질은 어느덧 걷잡을 수 없이 심해져서 여자 보호자의 얼굴이 심하게 물린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호빵이의 입질로 보호자 큰상처

• 특히 손녀딸등 약한 상대에 대해 그 공격성이 더 심하게 나타나고 있었는데요.
• 보호자의 어머니인 할머니는 본인과 남편 그리고 딸의 시댁까지 호빵이의 안락사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호빵이 안락사 고민

• 하지만 호빵이에 대한 보호자의 애정이 남달라서 가족 간의 갈등이 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2. 고민견 진단

• 강훈련사는 호빵이의 영상을 보며 시종일관 심각한 표정을 지우지 못했습니다.
• 산책 중 다른 강아지에 대해 낮은 포복자세를 취하는 것을 보고는 사냥본능이라며 우려했습니다.

낮은자세를 취하는 호빵이

• 두려워서 공격하는 것이 아닌 말 그대로 공격본능에 따라 공격하는 것이라서 훈련으로 나아지기 쉽지 않다는 판단이었지요.
• 어려서부터 예민하고 공격적인 기질을 타고났을 텐데 커가면서 그러한 본질이 서서히 나타나다가 어느 순간 강하게 발현했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 그리고 압박적인 훈련을 하더라도 그 순간뿐이고 그 압박적인 훈련이 추후에 악순환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으며 보호자에게만 순종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공격성은 더욱 강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3. 고민견 솔루션

• 이번회에서는 강훈련사가 훈련자체를 포기하는 충격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강훈련사 훈련포기

• 더불어 분리 또는 위탁소로 이동을 권유했습니다.
• 마당이 있는 집에서 가족과 분리하여 마당에서 호빵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죠.
• 위 진단내용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당장 어떠한 훈련을 해서 잠시 본성을 누를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변화되는 것은 아니기에 환경의 변화가 없다면 훈련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죠.

가족의 안전이 중요

• 그러면서 '내가 시켜서 파양 했다고 하라'며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려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 방송 말미에서 보호자는 친척집에 호빵이를 보내는 방법을 고민했으나 결국 호빵이와 함께 지내며 더 노력해보겠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 안면도의 친척집에서도 호빵이를 기를만한 여건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어요.
• 방송 내내 참 안타까운 상황에 보는 저도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호빵이에 대한 깊은 애정만큼 호빵이의 본능 또한 변화가 어려운 상황이라서 솔루션을 찾을 수 없다는 점 때문이죠.

 

이상으로 개는 훌륭하다 172화 안락사 고민을 할 만큼 공격성을 보이는 호빵이에 대한 사연을 리뷰해 봤습니다. 보통 강훈련사의 솔루션으로 반려견이 변화되며 해피엔딩을 맞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회차는 보고 나서도 마음이 무거운 느낌이었습니다. 아무쪼록 호빵이와 보호자 그리고 그 가족들이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생활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