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 성격과 특징 훈련방법 알아보기

푸들의 성격과 특징, 훈련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도 무척 좋아하는 견종으로 주변에도 푸들을 키우는 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푸들의 특징과 종류에 따른 관리방법을 알아두면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반려견과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썸네일 푸들의 성격과 특징

목차

1. 푸들의 역사와 특징
2. 푸들의 종류
3. 푸들을 기를 때의 장. 단점
4. 자주 걸리는 질환과 예방법
5. 대표적인 훈련방법

 

 

1. 푸들의 역사와 특징

• 푸들은 독일이 원산인 견종으로 오랫동안 사냥개로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그러나 프랑스로 유입되며 귀족들의 반려견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면서 프랑스인이 가장 좋아하는 견종 중 하나이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 또한, 푸들은 똑똑하고 가벼운 몸무게와 기민한 움직임, 그리고 친근한 외모로 인해 여러 종류가 생겨났습니다. 예를 들어, 토이 푸들은 작은 몸무게와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미니어처 푸들은 작은 몸무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탠더드 푸들은 대중적인 푸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큰 몸무게와 높은 지능, 밀프리즈 푸들은 뛰어난 털의 미용성으로 유명합니다.
• 이러한 다양한 종류의 푸들은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며, 푸들이 가진 다양한 특징들을 살펴보고 원하는 종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따라서 푸들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반려견들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흰색 푸들

 

2. 푸들의 종류

• 푸들은 대개 크기별로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 토이 푸들(Toy Poodle)/미니어처 푸들(Miniature Poodle)

- 이름처럼 작은 크기의 푸들로, 성격은 활발하고 사교적입니다.
- 몸무게는 3kg 이하로, 어깨 높이는 28cm 이하입니다.
- 털이 짧은 커트부터 긴 커트까지 다양한 커트를 할 수 있습니다.

• 미디엄 푸들(Medium Poodle)

- 중간 사이즈의 푸들로, 토이 푸들보다는 조금 큽니다.
- 몸무게는 18kg, 어깨 높이는 35cm 정도입니다.
- 토이 푸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커트가 가능합니다.

• 스탠더드 푸들(Standard Poodle)

- 가장 큰 사이즈의 푸들로,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거나 운동할 때 인기가 많습니다.
- 몸무게는 23~32kg, 어깨 높이는 38cm 이상입니다.
- 대개 매우 똑똑하고 훌륭한 수영 선수로도 유명합니다.

푸들

 

3. 푸들을 기를 때의 장. 단점

(1) 장점

• 똑똑하고 총명한 개성: 푸들은 지능적이고 민첩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훈련에 능합니다. 또한, 사람들과 빠르게 친해지기 때문에 사회성을 갖추기 쉽습니다.
• 뛰어난 미용 감각: 푸들은 아름다운 외모와 가끔 유행하는 유니크한 미용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미용감각이 뛰어나기 때문에 털 관리를 잘하면 언제나 깔끔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이 적음: 푸들은 비교적 털이 빽빽해서 빠질 가능성이 낮아, 물론 청결한 환경에서 키운 경우 알러지 반응도 적습니다.

(2) 단점

• 운동 필요성: 푸들은 활발한 성격과 민첩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충분한 운동과 활동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들은 적극적으로 산책과 놀이를 즐기며,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해주어야 합니다.
• 높은 유지비용: 푸들은 높은 지능과 미용 감각으로 인해 유지비용이 비싼 편입니다. 또한 푸들의 털 관리, 훈련, 예방 접종 등의 모든 케어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므로 경제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건강 문제: 푸들은 질병에 대한 높은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안구 질환, 신장질환, 무좀 등이 있습니다.

 

4. 자주 걸리는 질환과 예방법

• 대장 축농증: 대장 축농증은 푸들의 대장이 염증을 일으켜 감염이 생기는 증상으로 비만, 무릎 관절의 손상, 면역 기능 저하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은 적절한 운동,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제를 보충하는 것입니다.
• 포도막염: 포도막염은 뇌와 척수를 덮고 있는 막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데요, 푸들은 이 질병에 더 취약합니다. 증상은 다리나 팔, 목 등의 마비, 근육 경련, 심한 경우 호흡 곤란 등이 있습니다. 예방법은 매일 건강한 식사와 충분한 운동, 건강한 환경에서 지내는 것입니다.
• 눈 관련 질환: 푸들은 눈 관련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습니다. 이 질병 중 일부는 선천적이며, 일부는 노화로 인한 것입니다. 예방법으로는 적극적인 검진과 함께 눈을 항상 청소하고 적절한 영양제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 무릎 관절 탈구: 푸들은 무릎 관절 탈구에 매우 취약합니다. 몸집이 작아서, 무릎 관절의 역할을 대신하는 허리 부근의 근육으로 인한 부담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예방법으로는 비만 예방과 헬스 체크를 비롯하여, 체중 감량과 적절한 운동 등이 있습니다.
• 신장 질환: 푸들은 대형견에 비해 작은 크기지만, 어릴 때부터 신장 문제를 겪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장 질환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하나는 신부전, 다른 하나는 신장 결석입니다.
  신부전은 신장 기능이 점차 약해지는 질환으로,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체중 감소, 구토, 무기력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검진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운동을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푸들은 신장 결석이 발생하기도합니다. 신장 결석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비뇨기관에서 결석물이 발생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신장 결석은 흔히 비교적 어린 나이에서 발생하며, 증상으로는 소변이 어렵게 나오거나 혈뇨, 무기력, 구토 등이 나타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물을 섭취하도록 유도하고, 규칙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갈색푸들

 

5. 대표적인 훈련방법

• 양육자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한 훈련: 푸들은 인간과의 상호작용을즐기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피드백과 보상을 통해 훈련하기 좋습니다. 간식이나 칭찬 등의 보상을 사용하여 원하는 행동을 유도하고, 부정적인 행동은 무시하거나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
• 클릭 트레이닝: 클릭 트레이닝은 푸들을 비롯한 다양한 견종들에게 효과적인 훈련 방법 중 하나인데요, 푸들이 원하는 행동을 하면 클릭하는 소리를 내면서 간식이나 보상을 주는 방법으로 행동을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반복적인 행동을 배우는 데에 효과적이며, 푸들의 집중력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 놀이 훈련: 푸들은 놀이를 즐기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놀이를 활용한 훈련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푸들이 좋아하는 공을 사용하여 던지고 잡거나, 숨겨진 간식을 찾아내는 등의 놀이를 통해 훈련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사회화 훈련: 푸들은 다른 개와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화 훈련은 푸들을 키우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적극적으로 다른 개와의 만남을 주선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푸들의 성격과 특징 그리고 자주 걸리는 질환과 그 예방법, 대표적인 훈련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푸들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키우는 반려견 Top 5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요, 특히 여러 질환에 취약한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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